원어민 영어 표현 ‘무료’와 ‘내가 낼게’ 완벽 가이드
식당이나 호텔에서 ‘무료’ 표현을 들을 때, ‘Free’ 외에 어떤 말이 있을까요? 원어민들은 상황에 따라 ‘on the house’와 ‘complimentary’를 사용합니다. 친구에게 ‘내가 낼게’라고 할 때도 특별한 표현이 필요하죠. 이 글에서 이 세 가지 원어민 표현을 완벽하게 익혀보세요.
‘on the house’ 업소에서 제공하는 특별 서비스
Imagine this: 계산하려는데, “이건 저희가 쏩니다!” 라는 말을 듣는 상황. 기분 좋죠? 영어로 이럴 때 딱 맞는 표현이 바로 ‘on the house’입니다. 이건 말 그대로 ‘가게가 부담한다’는 의미로, 식당이나 바, 카페 등 업소 측에서 손님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나 제품을 지칭할 때 사용하죠.
예를 들어볼까요?
- “The drinks are on the house tonight.” (오늘 술은 가게에서 쏩니다!)
- “This cake is on the house because it’s your anniversary.” (손님 기념일이라 이 케이크는 저희가 서비스로 드립니다.)
어원은 19세기 서양 펍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골손님에게 가게 주인이 ‘자기 돈으로’ 술을 대접하던 문화에서 유래했죠. 여기서 ‘house’는 ‘가게’를, ‘on’은 ‘~의 부담으로’를 의미합니다.
여기서 절대 혼동하면 안 되는 점! ‘on the house’는 개인이 다른 사람을 위해 지불할 때 쓰는 표현이 아닙니다. 친구에게 “내가 낼게”라고 할 때는 ‘It’s on me’라고 하죠. (이 부분은 다음 챕터에서 더 자세히 다룰 예정입니다.)
업소의 환대에 감사하며 스마트하게 쓸 수 있는 이 표현, 이제 제대로 활용하실 수 있겠죠?
‘complimentary’ 격식 있는 무료 서비스 안내
자, 지난번 ‘on the house’가 좀 더 친구 같은 가게 주인의 인심이 느껴지는 표현이었다면, 이번에 알아볼 ‘complimentary’는 조금 더 격식 있고 ‘프로페셔널하게 제공되는 무료 서비스’에 가깝습니다.
쉽게 말해 ‘무료로 제공되는 (free of charge), 서비스 차원에서 주는 것’이라는 의미인데요. ‘on the house’처럼 술집에서 “오늘 한 잔은 제가 쏩니다!” 하는 느낌보다는, 공식적인 서비스 안내에서 자주 보게 될 거예요.
주로 어디서 볼 수 있냐고요? 호텔, 항공사, 각종 이벤트 안내문, 혹은 고급 레스토랑 메뉴판 같은 곳이죠. 여기서 ‘complimentary’는 형용사 역할을 해서 명사 앞에 붙습니다. 예를 들어,
- complimentary coffee (무료 커피)
- complimentary parking (무료 주차)
이런 식이죠.
“Complimentary shuttle service to the airport is available every hour.” (공항까지 무료 셔틀 서비스가 매시간 운행됩니다.)
“A complimentary welcome drink will be served in the lobby.” (로비에서 무료 웰컴 드링크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확실히 ‘on the house’보다 문장 자체가 포멀하죠? 그러니까, ‘on the house’는 친구끼리 농담하듯 쓸 수 있는 캐주얼함이 있다면, ‘complimentary’는 공식적인 안내나 서비스 설명을 할 때 쓰는 정중함’이 있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같은 무료라도 느낌이 확 다르죠? 그럼 다음번엔 정말 ‘내가 낼게!’ 하는 표현들을 알아볼까요?
‘내가 낼게’ 친구나 동료에게 한 턱 쏠 때
친구들과 식사 후 “오늘은 내가 낼게!” 하고 멋지게 한 턱 쏘고 싶을 때 있으시죠?
이럴 때 혹시 “It’s on the house!”나 “It’s complimentary!”를 쓰려 했다면 잠시 멈추세요! 이건 가게나 서비스 제공자가 무료로 줄 때 쓰는 말로, 개인적인 계산에는 맞지 않습니다.
그럼 원어민들은 어떻게 말할까요?
- It’s on me. (내가 낼게)
가장 직관적이고 흔한 “이번 건 내가 쏜다!” - My treat. (내가 사는 거야)
친구나 동료에게 대접하는, ‘내가 쏠게’. - I got this. (내가 처리할게)
‘내가 알아서 할게’란 뜻으로, 계산을 내가 맡겠다는 자연스러운 표현입니다. 뭔가 ‘형이 간다!’ 같죠? - Let me get this. (이번 건 내가 살게)
상대방이 계산하려 할 때, “아니야, 이번엔 내가 할게”라고 부드럽게 말할 때 씁니다. - I’ll pick up the tab. (내가 계산할게)
약간 격식 있지만 여전히 친구나 동료에게 쓸 수 있는 ‘내가 계산서 낼게’.
이 모든 표현은 당신이 직접 돈을 내는 개인적인 자리에서 쓰는 겁니다. 앞서 다룬 가게의 complimentary 서비스나 사장님이 주는 on the house와는 누가 내는지, 상황의 격식 면에서 완전히 다르죠.
자, 이제 친구나 동료들에게 멋지게 한 턱 쏠 때, 어떤 표현을 써야 할지 감이 오시나요?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무료’를 뜻하는 on the house와 complimentary의 미묘한 차이를 알아보고, 친구나 동료에게 ‘내가 낼게’라고 말할 때 사용하는 다양한 원어민 표현들을 살펴보았습니다. on the house는 업소에서 서비스로 제공될 때, complimentary는 격식 있는 무료 서비스 안내에, 그리고 It’s on me는 자신이 직접 계산할 때 쓴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이제 각 상황에 맞는 표현을 자신감 있게 사용하여 더욱 자연스러운 영어회화를 구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