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영어 필수 영어 표현 마스터하기
전화영어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영어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이 글에서는 전화영어 수업 중 자주 사용되는 유용한 영어 표현들을 배워, 더욱 원활하고 자신감 있는 영어 대화를 이끌어 나가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수업 시작과 기술 점검 표현
자, 드디어 전화영어 첫 수업 시간! 오프라인과 달리 목소리만으로 소통해야 하니 첫 1분은 정말 중요합니다. 마치 중요한 비즈니스 통화 시작 전 ‘잘 들리시나요?’ 하고 묻는 것과 같죠.
가장 먼저 “Hi, can you hear me okay?“로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가 잘 들리는지 확인하고, 잘 들린다면 “I can hear you clearly.“라고 화답하세요. 이 간단한 인사가 소통의 물꼬를 터줍니다.
간혹 기술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당황하지 말고 아래 표현들을 활용하세요:
• “Sorry, there’s a bit of noise on my end.” (제 쪽에서 소음이 있네요.)
• “There’s a slight delay.” (약간의 딜레이가 있네요.)
• “Let me adjust my mic/earphones.” (마이크/이어폰 좀 조절할게요.)
• “Sorry, I was muted.” (죄송해요, 제가 음소거 상태였네요.) – 요즘 흔한 상황이죠!
이런 표현들은 단순히 불편 해소를 넘어 능동적으로 소통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며, 수업 초반 어색함을 줄여줍니다. 결국, 온전히 학습에 집중할 환경을 스스로 만드는 셈이죠.
자, 이렇게 기술 이슈를 해결했다면 이제 본격적인 대화가 시작될 텐데요. 막상 하고 싶은 말이 바로 떠오르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화 중 이해 돕기 및 시간 벌기 표현
이제 연결도 매끄럽게 됐고,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할 때 가끔 머릿속이 새하얘지는 순간이 오죠? 사업 미팅이든 수업이든, 한국어로도 잠시 생각할 시간이 필요한데 영어로는 오죽할까요. 이때 요긴하게 쓸 수 있는 ‘시간 벌기’ 표현들을 먼저 알아볼까요?
- Let me think for a second. (잠시 생각할 시간을 주세요.)
- I’m looking for the right word. (적절한 단어를 찾는 중이에요.)
- How should I say this…?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 Give me a moment, please. (잠깐만요.)
- It’s on the tip of my tongue. (입안에서 맴돌아요.)
이런 표현들은 절대 영어가 서툴다는 신호가 아닙니다. 오히려 생각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훨씬 자연스럽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연출하죠. 마치 투자를 할 때 신중하게 자료를 검토하는 것과 같아요. 대화의 흐름을 끊는 게 아니라, 더 좋은 답변을 위한 현명한 쉼표라고 생각하세요.
다음은 상대방의 말이 잘 이해되지 않을 때 필요한 ‘확인 사살’ 표현들입니다. 괜히 아는 척하다 엉뚱한 답을 내놓기보다, 솔직하게 묻는 용기가 진짜 실력을 키웁니다. 업무에서도 모르는 건 빨리 짚고 넘어가는 게 효율적이잖아요?
- Could you say that again, please?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What does that mean? (그게 무슨 뜻이죠?)
- Could you speak more slowly? (좀 더 천천히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Did I get that right? (제가 제대로 이해한 건가요?)
- I’m not familiar with that word. (그 단어는 익숙하지 않네요.)
이처럼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재확인하는 습관은 오해를 줄이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혹시 선생님이 불편해할까 걱정하시나요? 오히려 당신의 진지함을 높이 평가할 겁니다. 이 용기가 당신의 영어 성장을 가속시키는 지름길이 될 테니까요.
적극적인 표현과 수업 활용 요청
아니, 비즈니스 미팅에서도 할 말 다 못 하면 답답하죠? 전화영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당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신감 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 내 의견을 피력할 때:
- ‘In my opinion, ~’ / ‘I think that ~’ (내 생각에는 ~)
- ‘I’m not sure, but I think ~’ (확실하진 않지만, 내 생각엔 ~)
- ‘It depends on the situation.’ (상황에 따라 다르죠.)
- ‘I’ve never thought about that before.’ (그건 전에는 생각해본 적 없네요.)
이런 표현들로 단순한 대화를 넘어선 깊이 있는 소통이 가능해집니다.
- 실수를 바로잡고 싶을 때:
말하다 보면 혀가 꼬이거나, 원치 않은 표현이 튀어나올 때가 있죠? 마치 투자 설명 중 숫자가 헷갈리는 것처럼요. 이럴 때 얼버무리지 말고 이렇게 정정해보세요.
- ‘Sorry, I meant to say ~’ (죄송합니다, 제 말은 ~였습니다.)
- ‘Let me rephrase that.’ (다시 말해볼게요.)
- ‘Can I say that again?’ (다시 말해도 될까요?)
- ‘Actually, what I meant was ~’ (사실, 제 말은 ~였습니다.)
실수를 인정하고 바로잡는 용기는 실력 향상으로 직결됩니다.
- 수업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을 때:
수업료, 아깝지 않게 뽑아내려면 적극적인 요청은 필수입니다.
- ‘Can you correct me if I make a mistake?’ (제가 실수하면 바로잡아 주실 수 있나요?)
- ‘Can we practice that again?’ (그거 다시 연습할 수 있을까요?)
- ‘Can we go over that one more time?’ (한 번 더 짚어볼까요?)
- ‘Could you give me an example?’ (예시 좀 들어주실 수 있나요?)
- ‘Can I try saying that differently?’ (다르게 말하는 걸 시도해봐도 될까요?)
이런 적극성이야말로 당신의 전화영어를 개인 맞춤형으로 바꾸는 마법입니다. 자, 이제 당신의 수업은 어떻게 달라질까요?
마무리
전화영어는 꾸준한 연습과 적극적인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 글에서 소개된 표현들을 활용하여 기술적인 문제 해결부터 의견 표현, 그리고 선생님과의 상호작용까지 능숙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망설이지 말고 배운 표현들을 실전에서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영어 실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