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축사진공모전 일정 참가 혜택
서울 건축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사진에 담아내는 제11회 청소년 건축사진공모전이 개최됩니다. 일정, 참가 대상, 작품 규정, 시상 규모 등 상세 정보를 알아보세요.
공모전 개요 및 주요 일정
이번 제11회 청소년 건축사진공모전은 단순히 멋진 건물을 찍는 걸 넘어, 우리 서울 도심 속 건축물들이 품고 있는 ‘이야기’에 주목합니다. 혹시 바쁜 출퇴근길, 무심히 지나쳤던 빌딩의 그림자나 빛이 만들어내는 라인들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바로 그 순간들을 포착하고, 건물의 외형을 넘어선 숨겨진 의미를 찾아내도록 독려하는 거죠. 어찌 보면 우리 아이들이 건축의 눈으로 도시를 새롭게 읽어내는 훈련인 셈입니다.
그럼 이제 핵심적인 일정을 체크해 볼까요? 우리 아이들이 땀 흘려 찍은 작품들을 제출할 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작품 제출: 2025년 6월 27일 (금)부터 2025년 7월 16일 (수) 오후 6시까지입니다. 마감 시각, 놓치면 안 됩니다.
- 심사 기간: 제출된 작품들은 2025년 7월 17일 (목)부터 2025년 8월 5일 (화)까지 공정하게 심사될 예정입니다.
미리미리 달력에 표시해 두시는 게 좋겠죠? 아이들의 숨은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이 기회, 과연 어떤 서울의 모습들이 담길지 벌써 기대되지 않나요?
참가 방법 및 작품 규정
자, 그럼 누가 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을까요?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중학생 또는 고등학생, 혹은 이와 동등한 연령대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환영입니다. 사진은 한 사람당 최대 5점까지 제출 가능하니, 욕심보다는 신중함을 택하시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촬영 시점입니다. 공모전 접수 시작일 기준으로 1년 이내 촬영된 작품만 인정되며, 해상도는 최소 2200*1500 픽셀 이상을 요구합니다. 요즘 스마트폰 사진이라도 이 해상도는 쉽게 넘을 거예요.
그리고 여기가 핵심 중의 핵심입니다! 이미지 파일 내 촬영 일시 메타데이터가 반드시 확인되어야 합니다. 이게 없으면 아무리 멋진 사진이라도 심사 대상에서 아쉽게 제외되니, 마치 세금 계산서 확인하듯 꼼꼼히 확인하세요. 마지막으로, 각 사진마다 약 700자 이내의 작품 설명을 꼭 함께 제출해주세요. 단순한 건물이 아닌,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주변 청소년들이 서울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렌즈로 발견할 멋진 기회, 놓치지 않게 잘 알려주는 건 어떨까요?
시상 규모 및 특전
시상 규모 및 특전
자, 이제 많은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시상 규모와 혜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자녀가 애써 찍은 사진이 좋은 결과를 낸다면, 어떤 영광과 보상이 따를지 궁금하시죠?
우선, 특별상입니다. 수도 서울의 이름을 건 상이니만큼 권위가 남다르죠.
- 서울특별시 시장상 (1명)
- 서울특별시 교육감상 (1명)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기념품이 주어집니다. 교육감상은 서울시 중학교 재학생에게만 수여되니 참고하세요.
다음은 실질적인 보상이 따르는 본상입니다. 상금 규모가 꽤 쏠쏠하죠.
- 대상 (1명): 장학금 500,000원
- 금상 (2명): 장학금 400,000원
- 은상 (3명): 장학금 300,000원
- 동상 (5명): 장학금 200,000원
- 입선 (다수): 상장 및 기념품
본상 수상자(대상~동상)에게는 위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됩니다.
여기에 더해, 수상작들은 건축사회관 및 각 구별 건축문화축제 순회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상금 이상의 값진 경험, 즉 돈으로 살 수 없는 ‘보이는 포트폴리오’가 생기는 셈이죠. 미래를 위한 소중한 한 걸음이 될 겁니다.
마무리
제11회 청소년 건축사진공모전은 서울 건축의 매력을 사진으로 표현할 좋은 기회입니다. 전국의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상장, 장학금, 전시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망설이지 말고 건축 사진에 대한 열정을 펼쳐 도전해 보세요. 여러분의 시선으로 담아낸 서울의 이야기가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