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수시등급 수능최저 경쟁률 입시 분석
한국외대(서울캠, 글로벌캠) 입시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2024/2025학년도 수시 등급, 수능 최저, 경쟁률, 논술 입결 등 최신 데이터를 분석하여 성공적인 지원 전략을 제시합니다.
한국외대 캠퍼스 및 2026학년도 전형 요강

자, 그럼 한국외대가 어떤 그림을 그리는지 캠퍼스부터 좀 살펴볼까요? 한국외대는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용인)의 이원화 체제로 운영됩니다. 각자의 특색과 강점이 뚜렷하니, 지원 전 충분히 탐색하는 게 중요하겠죠. 여기에 송도캠퍼스 신설 계획까지 진행 중이라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 방식은 크게 수시와 정시 두 갈래입니다. 수시는 학생부위주 전형(학교장추천, 학생부종합 면접형/SW인재/서류형, 기회균형)과 논술위주(논술전형)로, 정시는 수능위주 전형(일반,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진행됩니다. 전형별 세부 내용은 워낙 방대하니, 오늘은 핵심만 콕 짚어보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중요한 거 하나 짚고 넘어가죠. 바로 수능최저학력기준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넘사벽’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학교장추천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이 기준을 충족해야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 학교장추천전형
- 서울캠퍼스: 국, 수, 영, 탐(1과목) 중 2개 영역 합 4 이내
- 글로벌캠퍼스: 국, 수, 영, 탐(1과목) 중 2개 영역 합 5 이내
- LD학부, Language&Trade학부(서울)는 3개 영역 합 4 이내라는 고난도 미션이 주어집니다.
- 논술전형
- 서울캠퍼스: 국, 수, 영, 탐(1과목) 중 2개 영역 합 4 이내
- 글로벌캠퍼스: 국, 수, 영, 탐(1과목) 중 2개 영역 합 6 이내
- LD학부, Language&Trade학부(서울)는 학교장추천과 동일하게 3개 영역 합 4 이내를 요구합니다.
보이시죠? 서울캠퍼스 주요 학과나 특정 학부는 기준이 더 까다롭습니다. 결국 이 최저 기준을 못 맞추면, 애써 지원한 노력 자체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는 거죠. 다음 장에서는 이 수능최저가 실제 입시에 얼마나 큰 변수로 작용하는지, 더 구체적인 데이터를 통해 파헤쳐 보겠습니다.
학생부교과 및 학생부종합 전형 입시 결과 분석

자, 그럼 본격적으로 외대 수시 전형 결과를 뜯어볼 시간입니다. 여러분이 주식 투자할 때 재무제표 꼼꼼히 보듯이, 자녀의 입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짜야죠.
먼저 학교장추천전형(학생부교과)부터 보시죠. 2024, 2025학년도 데이터를 보면, 서울캠퍼스의 경우 평균 경쟁률이 12:1 정도였는데, 수능 최저 충족 후 실질 경쟁률은 4.5:1로 뚝 떨어집니다. 글로벌캠퍼스도 8:1에서 3.2:1로 확 낮아지고요. 이게 핵심입니다. 페르시아어·이란학과는 초기 15:1에서 4.8:1, 우크라이나학과는 10:1에서 3.5:1, 수학과는 8:1에서 3.0:1까지 내려가는 식이죠. 결국 수능 최저가 1차 합격의 문지기 역할을 톡톡히 하는 셈입니다.
다음은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서류형, SW인재, 기회균형)입니다. 내신 성적만 보는 게 아니라 학교생활 전반을 평가하는 전형이죠. 서울캠퍼스 면접형의 경우, ELLT학과나 정치외교학과는 내신 70% 컷이 1등급 후반에서 2등급 초반에 형성되지만, 철학과나 정보통신공학과는 2등급 중반까지도 가능했습니다. 글로벌캠퍼스 서류형은 컴퓨터공학부가 2등급 중반, 바이오메디컬공학부는 2등급 후반에서 3등급 초반이었고요. 기회균형전형은 경쟁률이 7:1 수준이었고, 내신 70% 컷은 2등급 후반에서 3등급 중반으로 일반 학종보다 조금 더 여유가 있었죠. 단순히 내신 숫자만 보지 말고, 우리 아이의 강점이 어디에 있는지 이 데이터를 통해 가늠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은 논술전형입니다, 과연 실질 경쟁률은 어땠을까요?
논술 전형 입결 및 효과적인 지원 전략

자, 그럼 학생부 위주 전형에 이어 정시만큼이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논술 전형은 어땠을까요? 2025학년도 한국외대 논술전형 입시 결과를 서울과 글로벌 캠퍼스로 나누어 자세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의외의 포인트가 꽤 많습니다.
- 서울캠퍼스 논술전형: 논술고사 평균 점수는 948.3점(1000점 만점 기준)으로 상당히 높았지만, 경쟁률 50.4:1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후 실질 경쟁률 12.8:1로 뚝 떨어졌습니다. 높은 실질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융합일본지역학부, 정치외교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LD학부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쯤 되면 ‘와, 최저만 넘으면 해볼 만하네?’ 싶죠?
- 글로벌캠퍼스 논술전형: 논술고사 평균 912.7점을 기록했으며, 경쟁률 35.8:1 역시 실질 경쟁률 8.5:1로 확 낮아졌습니다. Global Business & Technology학부, 정보통신공학과, 반도체전자공학부 같은 학과들이 특히 높은 실질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물론 서울캠퍼스만큼은 아니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은 숫자입니다.
자유전공학부는 겉으로는 문이 넓어 보일 수 있지만, 그만큼 다양한 배경의 수험생들이 몰려들어 숨겨진 경쟁이 치열할 수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합니다. 막연히 ‘자유전공이니 쉬울 거야’ 하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외대 논술전형을 노린다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은 기본 중의 기본: 사실상 이걸 넘어서야 진짜 경쟁이 시작됩니다.
- 실질 경쟁률을 고려한 전략적 지원: 단순 경쟁률보다는 실제 경쟁률을 보고, 본인의 논술 실력과 조합해 최적의 학과를 찾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 논술 실력과 내신 성적의 조화: 논술 고사 성적이 당락을 가르지만, 꾸준한 내신 관리를 통해 전반적인 학업 역량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개인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전략. 여러분의 카드는 무엇입니까?
마무리
한국외대 입시 성공을 위해서는 수능 최저 달성, 각 전형별 실질 경쟁률 및 내신 등급 분석이 필수입니다. 학교장추천, 학생부종합, 논술 등 전형별 특성을 파악하고, 본인의 강점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제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철저히 준비하여 한국외대 합격의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