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take 구동사 5가지 뜻과 예문 완벽 정리
구동사는 동사와 전치사/부사가 결합하여 새로운 의미를 만드는 표현입니다. 원어민처럼 자연스럽게 말하고 싶다면 구동사 학습은 필수인데요. 오늘은 핵심 take 구동사 5가지를 알아봅니다.
구동사 이해와 take up take in
구동사, 이거 영어 좀 하신다는 분들도 은근 헷갈려 하시죠? 하지만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영어를 구사하려면 얘네들이 필수입니다. 동사에 전치사나 부사가 찰싹 붙어서 완전히 새로운 뜻을 만들어내는데, 이게 바로 구동사죠. 예를 들어, ‘취소하다’를 cancel the event라고 해도 되지만, 원어민들은 call off the event라고 훨씬 더 자주 씁니다. 간결하고 자연스러우니까요.
자, 그럼 이제 ‘take’가 들어간 구동사들, 본격적으로 파헤쳐볼까요? 첫 타자는 take up입니다.
- (공간/시간을) 차지하다
여러분 거실에 소파 너무 커서 자리 많이 차지하나요? 그때 “This sofa takes up too much space.”라고 하시면 됩니다. - (취미/활동을) 시작하다
혹시 요즘 무료하신가요? “I recently took up painting.” 또는 “I’ve decided to take up the guitar.”처럼 새로운 취미를 시작할 때 씁니다.[대화 예시]
A : I’m bored these days.
B : Why don’t you take up a new hobby?
다음은 take in입니다. 이건 뜻이 좀 다양한데, 하나씩 볼까요?
- 받아들이다, 흡수하다 (정보 등) / 이해하다
강의나 복잡한 보고서를 들을 때, “It was too much information to take in at once.”라고 하죠. 한 번에 이해하기 너무 많았다는 뜻입니다.[대화 예시]
A : Did you understand the lecture?
B : Not really. I couldn’t take it all in. - 속이다
안타깝지만, 사기에 당했을 때도 씁니다. “She was taken in by the scam.” 혹은 “They were completely taken in by the magician.”처럼요.
참, take in이 ‘만끽하다’의 의미로도 쓰일 수 있다는 점! “Take in the miracle.”처럼요.
어떠세요, 두 개만 파고들어도 벌써 입이 좀 트이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다음 시간에는 take on과 take out의 활용법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구동사들도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을지 기대되죠?
take on과 take out 활용법
이전 take in이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거였다면, 이번에 알아볼 take on은 한층 더 적극적인 느낌입니다.
- (일·책임 등을) 떠맡다
She took on too many responsibilities. (그녀는 너무 많은 책임을 떠맡았어.) 회사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나 과제를 맡을 때 딱이죠. - (도전·경쟁자를) 상대하다, 맞서다
We’re ready to take on any challenge. (우리는 어떤 도전도 맞설 준비가 되어있어.) 정면으로 난관에 부딪힐 때 쓰입니다. - 고용하다
The company took on 20 new employees this year. (회사는 올해 20명의 신입 사원을 고용했다.)
대화 예시도 확인해볼까요?
• A : Can you handle this much work? (이 많은 일 감당할 수 있어?)
• B : Sure. I’ll take it on. (물론이죠. 제가 맡을게요.)
다음은 정말 실용적인 take out입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니 꼭 알아두세요.
- 꺼내다
He took out his phone and made a call. (그는 휴대폰을 꺼내 전화를 걸었다.) 지갑에서 물건을 꺼낼 때처럼 가장 흔한 뜻이죠. - 데리고 나가다 (데이트 등)
She’s going to take him out for dinner. (그녀는 그를 저녁 식사에 데리고 나갈 거야.) 누구를 데리고 외출하거나 데이트에 초대할 때 씁니다. - 음식 포장하다 (takeout)
Let’s take out some food tonight. (오늘 밤 음식 포장해서 먹자.) ‘Takeout’으로 아예 명사처럼 쓰이기도 하죠.
대화 예시입니다.
• A : Are you free Saturday night? (토요일 저녁에 시간 있어?)
• B : Yeah, are you going to take me out? (응, 나랑 데이트할 거야?)
자, 이제 take down도 파헤쳐 볼까요?
take down 마스터 및 마무리
자, 이제 오늘의 마지막 핵심 구동사, take down입니다. 이 친구도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이죠. 첫 번째 뜻은 바로 ‘적어두다, 적다’입니다. 중요한 정보나 회의록 기록할 때 딱이에요.
- Let me take down your phone number. (전화번호 적어둘게요.)
- Can you take down the meeting notes? (회의록 좀 적어줄 수 있나요?)
대화에서는 이렇게 쓰이죠.
- A : What did the professor say? (교수님이 뭐라고 하셨어?)
- B : I took it down word for word. (하나도 빼먹지 않고 다 받아 적었어.)
두 번째 뜻은 ‘무너뜨리다, 해체하다, 철거하다’입니다. 건물을 허물거나 조립된 걸 분해할 때 쓰입니다.
- The building was taken down last year. (그 건물은 작년에 철거되었어요.)
그리고 한 가지 더! 스포츠나 경쟁에서 take down은 ‘혼쭐내다, 제압하다’는 의미로도 쓰여요. “내가 널 박살 낼 거야!” 같은 뉘앙스랄까요?
- I’ll take you down. (널 혼쭐내줄 거야/쓰러뜨릴 거야.)
지금까지 살펴본 5가지 take 구동사는 원어민들이 매일 쓰는 핵심 표현입니다. 물론 take away, take apart 등 더 많은 ‘take’ 표현들이 있지만, 오늘 다룬 다섯 가지만 제대로 익혀두셔도 영어 회화에 날개가 달릴 겁니다. 예문과 함께 꾸준히 연습해서 입에 착 붙도록 만들어보세요. 곧 여러분의 영어 실력도 take off(급성장)할 겁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원어민이 자주 사용하는 take 구동사 5가지(take up, take in, take on, take out, take down)의 다양한 뜻과 실제 예문을 살펴보았습니다. 이 구동사들을 익히면 보다 자연스럽고 간결하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예문을 통해 각 구동사의 쓰임을 충분히 연습하여 여러분의 영어 표현력을 한 단계 높여 보세요.